파일 인이란?
우선 원문을 보자.
You can move a model making a pile-in move up to 3". When you make
a pile-in move with a model, it must finish the move no further from the
nearest enemy unit than it was at the start of the move.
코어 룰의 파일 인 정의다. 한글이 친숙한 독자분들을 위해 번역본을 첨부하자면
당신의 모델은 3"만큼 파일인 이동을 할 수 있다. 파일인 이동을 하는 모델은 이동을 시작할 때, 가장 가까이에 있는 상대 유닛으로부터 멀어지게 이동할 수는 없다.
번역해 주신 잎새달아흐레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파일인 무브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파일인 이동을 하는 모델은 상대 유닛으로부터 멀어지게 이동할 수 없다의 제약이다. 내 모델은 상대 유닛의 어떤 모델로부터든 상관없이 멀어지지 않으면 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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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밀히 말하면 파일 인 이후 살짝 더 떨어졌지만.. 예시니까 넘어가자 |
위 사진과 같이 유닛을 타고 들어가 전술적으로 더 유리한 움직임을 취하는 것이 파일 인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겠다. 파일 인으로는 수많은 소위 말하는 좆간질이 가능하나, 여기서는 일부 뉴비 플레이어들이 빼먹고 넘어가는 공통적인 예시만 소개하고자 한다.
1. 상대 주력 유닛 피하기
차지를 했을 때, 여러 유닛의 근접 무기 사거리 이내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만약 더 가까운 유닛이 상대의 주력 유닛이 아닐 경우, 파일 인을 통해 주력 유닛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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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 몬스터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해졌다 |
그렇게 이동한 뒤에는 안전하게 상대의 취약점을 타격할 수 있다.
2. 상대 주력 유닛 묶어두기
1번의 역이용이다. 이번 턴에 차지붙은 내 유닛으로 상대 주력유닛을 묶어둬야 하거나, 아니면 투석기나 상대 저격수 유닛 등 고화력 사격 유닛이 있을 경우 타겟으로 할 유닛 옆의 유닛에게 차지한 후 파일인으로 붙을 수 있다. 물론 상대도 근접으로 타격하기에 맞을 각오를 해야 하지만, 내 약한 유닛으로 상대 메인유닛을 1턴이라도 더 저지한다면 이득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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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 주력 유닛의 사거리 내로 들어간다 |
3. 뒤의 적 때리기
컴뱃 페이즈에 공격할 수 있는 유닛은 적과 3" 이내에 있는 유닛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적 3" 이내에 없는 유닛이라도, 이번턴에 차지를 끝마친 유닛은 파일인 할 수 있다고 코어 룰에 서술되어있다.
??? : 아니, 차지하면 당연히 상대 옆에 붙어있어야 하는 거 아님?
맞는 말이다. 차지 이동 후의 유닛은 반드시 상대로부터 0.5인치 이내에서 차지를 끝마쳐야 한다. 이 룰은 현실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상황을 가리키는 것 같지만, 사실 이 룰은 차지 시에 데미지를 주는 특정 유닛을 위한 룰이다.
전차 나 아니면 오거 등등 차지 시에 모탈을 주는 유닛들이 있다. 보통은 2-3모탈에서 그치지만, 가끔 궤멸적인 피해를 주는 경우 또한 존재한다. 이런 경우, 차지만으로 상대 유닛이 죽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위 룰은 그런 상황을 대비해 작성된 룰이다.
만약 3" 이내에 적이 없다면, 3" 바깥이더라도 가장 가까운 유닛을 향해 3" 이동할 수 있다. 근접무기 사거리가 길다면, 최대 6" 이내의 적을 타격할 수 있다.
만약 차지로 상대를 전부 제거하지 않았더라도, 모탈로 길을 연 후 3" 파일인으로 다른 대상을 타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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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지 모탈로 앞라인의 스크리닝 유닛에게 데미지를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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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인치 이동 후 뒤에 숨어있던 적을 타격한다 |
모든 몬스터는 몬스트러스 램페이지의 스톰프(2+로 d3모탈)로 상대의 수를 줄이고, 뒤로 돌아 상대의 주요 유닛을 타격할 수 있다.
만약 파일인 금지가 있다면, 훨씬 더 많은 방해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파일 인 금지가 가능한 팩션은 많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 서술하지 않았다. 팩션마다 다양한 활용의 여지가 많은 플레이이기 때문에, 단지 이 글에 쓰여진 것만 활용하기 보다는 자신의 강점과 결합해 창의적인 플레이를 시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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