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쳐

1. 필자 소개

한국 에이지 오브 지그마(이하 아오지게임판에서 '황개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메인 팩션으로는 헤도나이트 오브 슬라네쉬 (이하 슬라네쉬 2년 가량 플레이했고최근에 나이트헌트와 슬레이브 투 다크니스 를 플레이 하고 있다.

2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오지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독자 분들께서는 필요한 부분만 쏙쏙 뽑아 가면 되겠다.



2. 이번 주제는?

우리는 이제 아오지가 점수가 기반이 된 게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기동성 활용 1편

그리고 아오지에서는 점령 외에도 '배틀 택틱' 을 통해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데, 기동성이 좋은 팩션에서 살리기 좋은 택틱 플레이를 적고자 한다.



3. 적기에 앞서


필자가 하는 팩션, 혹은 로스터 구성 자체가 기동력을 최대한 살리는 플레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아래에 적혀 나갈 내용들을 할 수 있는 팩션이 있고, 할 수 없는 팩션이 있을 것이다.

아오지 내에서 '기동성이 좋다 = 몸이 약하다' 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은 처음 플레이 때 어려움을 겪게 된다. 신나게 달려갔더니 계란으로 바위 치는 수준의 장면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 

기동성이 특징인 팩션들로 갓 입문한 뉴비, 혹은 해당 팩션을 시작해보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소소한 팁을 주기 위한 글임을 참고해주면 좋겠다. 



4. 본론

* 해당 배틀택틱은 갈렛티안 챔피언 시즌(General handbooks 22-23) 에 맞춰져 있습니다. 

* 새로운 제너럴 핸드북이 나올 때마다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1. Cunning Manoeuvre

모든 상대 유닛으로 부터 3" 바깥에 있고 필드 위에 있는 아군 '갈렛티안 챔피언' 을 하나 선택한다. 이번 턴이 끝날 때, 해당 '갈렛티안 챔피언' 이 모든 상대 유닛으로부터 3" 바깥이면서 자신의 영역을 완전히 벗어난 오브젝트의 점령에 참여하고 있다면 이 택틱을 달성할 수 있다.


2. Descrate Their Lands

상대 영역 안에 일부가 들어있거나 완전히 들어있는 지형지물 또는 팩션 지형을 하나 선택한다. 이번 턴이 끝날 때 그 지형지물 또는 팩션 지형을 점령한다면 이 택틱을 달성할 수 있다.



필자는 주로 팩션 택틱 + 위 공용 택틱 두 가지를 사용한다.


1번의 경우 미션+선/후턴의 영향을 받지만, 자기 팩션의 '갈렛티안 챔피언'이 6" 이상의 무브 수치를 가지고 있을 경우 항상 염두에 두고 있을 법하다. (Cunning Manoeuvre)

*주의 : 다만 히어로 혼자 튀어나가게 두어서는 안된다. 자신의 영역을 완전히 벗어난 오브젝트 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런을 하거나 '런6 고정 커맨드 어빌리티' 를 사용하게 된다. 언제나 상대방 턴이 돌아올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에 택틱 한번 달성하고자 히어로를 던져버리는 플레이는 게임이 터져버리는 결과를 가지고 올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히어로가 전진한 뒤 앞에 경기병 유닛들로 방파제를 만들어주거나, 상대방이 차지해와도 같이 싸울 수 있는 보병 유닛들을 함께 붙여주어야 한다. 

히어로는 최대한 오브젝트 점령에 걸치게 배치한다. 깊숙하게 들어가면 빠져나오기 힘들다.

1. 선턴의 경우, 위와 같이 기동을 끝마치는 것을 추천한다. 이어지는 턴에서 상대 유닛이 다가 왔을 때 '리디플로이' 커맨드 어빌리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해주어야 한다. 


2. 후턴의 경우, 배치는 위와 같으며 점령 숫자 계산을 통한 날치기와 택틱 달성이 가능하지만 이어지는 턴에 '연턴을 먹을 수 있는가'턴을 빼앗겼을 때 내 유닛들이 전부 죽을 수 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연턴 관련 참고 글

연턴, 이점과 대비 - Ogerman



2번의 경우, 아래 조건들을 고려해야 한다. (Descrate Their Lands)

(1) 지형 점령의 경우 지형에서 3" 내에 있는 모델의 점령 수를 체크한다.

(2) 내 유닛이 적 영역에 있는 지형까지 가야 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필수 조건이다.

(1) 상대 유닛들이 중앙 싸움을 위해 전부 앞으로 나와 뒤가 비었을 경우

(2) 내가 배틀택틱 선언 시에 지정할 지형에 적 유닛이 최소 9인치 이상 떨어져 있는지



그리고 일반 기동을 통해 상대방을 뚫고 가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리트릿' 을 활용하면 된다. 

기병 계열 분류

이 중 경기병 병종들이 가장 활용하기 좋다. '리트릿' 은 유닛의 무브 수치만큼 이동하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한번 교전에 들어간 유닛은 죽을 때까지 싸워! 하는 것보다 언제나 최대한 살려서 여러가지 각을 보는 것이 좋다. 한 모델로도 비어있는 영토는 점령 할 수 있다.



아래는 양측 다 고려하면서 하면 좋은 플레이 중 하나 이다. 일정 이상 게임을 하게 된다면 실수 한번으로 격차가 벌어지다 보니, 배틀 택틱을 한번만 꼬아 먹은 것으로 승부가 나기도 한다. 

 

상대 유닛에게 '리디플로이' 사거리 9" 를 주는지,
그리고 '리디플로이' (최대 6") 로 이동해도 지형에 못닿는 거리에 있는지 잘 계산한다.


반대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로 내가 '리디플로이' 로 상대의 점령을 막을 수 있는지 계산하면 좋다.


상대방이 D6 에서 6" 를 띄워버린다면 기껏 '리트릿' 해가면서 움직인 내 유닛이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

(2) 내가 배틀택틱 선언 시에 지정할 지형에 적 유닛이 최소 9인치 이상 떨어져 있는지

를 계산하면 좋은 이유는 상대가 리디플로이를 통해 6" 를 이동해도 지형 점령 거리인 3" 에 닿지 못하기 때문이다! 

프리메저링이 가능한 게임이고, 고민에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상대방에게 양해만 구한다면 충분히 이것저것 실험해 볼 수 있으니 여러 기동을 해보기를 바란다.

캐쥬얼 게임의 경우 가장 많은 경우의 수를 배울 수 있으니 상대 유저와의 의사소통을 적극 권장하며, 이만 글을 끝마치도록 하겠다.